이 시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부족 등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금암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대응센터를 직접 찾아 산불대응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1명과 산불감시원 14명을 동원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매 주말 산림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계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수십 년 가꾼 산림이 잿더미가 될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피해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순찰 강화와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산불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적산 정상에 산불감시용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산불발생알리미와 산불 드론을 구매해 다양한 감시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