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거리공원, 벚꽃 연계 갤러리 향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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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거리공원, 벚꽃 연계 갤러리 향연 펼친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03.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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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4월 19일 ‘조각전시전’ 열어 … 총 10명의 작가 참여
이달 30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 라운딩하며 작품 설명

 
구로구가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구로거리공원에서 ‘조각전시전’을 펼친다. 작품 Vivid dream_이용태.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구로거리공원에서 ‘조각전시전’을 펼친다. 작품 Vivid dream_이용태.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조각전시전’이 펼쳐진다.

 구로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구로거리공원(구로5동)야외공간에서 조각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작품 키스할까요_박재석.
작품 키스할까요_박재석.
‘조각전시전’은 현대조각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야외 조각 전시회다.  공원에는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김정연) △Meditation(조영철) △Vivid dream(이용태) △키스할까요?(박재석) △Puppy(이명훈) △걸어가다-지구한바퀴(이창희) △내리사랑(전종무) △연리지와 매화와 사슴(김석) △나의 왼손(박형오) △프로포즈(전신덕) 등 총 10점의 조각이 전시된다.
 
작품 Puppy_이명훈.
작품 Puppy_이명훈.
30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구청장, 구의원, 조각전 작가, 주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식전 행사로 오후 4시 30분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라운딩, 참석자 간 간담회로 이어지며 라운딩 때는 각 작가의 심도 있는 작품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공원 갤러리 전시장소.
거리공원 갤러리 전시장소.
구로구 관계자는 “전시 기간에 공원을 방문하셔서 포근한 봄 기운과 함께 산책을 하고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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