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W 서울패션위크 개막…'K-패션 문화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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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W 서울패션위크 개막…'K-패션 문화 교류의 장'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03.1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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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3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포스터. 제공=서울시.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3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포스터. 제공=서울시.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쇼를 시작으로, 3월 19일 까지 5일에 걸쳐 DDP 아트홀 1관과 2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 너 브랜드와 7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1개의 기업 브랜드 쇼 메트로시티(METROCITY) 패션쇼 등 총 31회의 런웨이가 펼쳐진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관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런웨이를 선보인다. 아트홀 1관의 스타디움 런웨이는 모델에게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원형' 구조로 쇼의 몰입감을 향상 시킨다. 아트홀 2관의 활주로 런웨이에는 대형 LED 백 월을 설치하여, 한층 더 선명하고 영상미가 극대화된 쇼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 브랜드 또한 새로워진 무대를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개성 강한 런웨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셉트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얼킨'. 제공=서울패션위크.
'2023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얼킨'. 제공=서울패션위크.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어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실 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울림 광장에서는 을 운영, 라이브 스튜디오 · AR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브랜드들의 개별 부스를 설치해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패션과 혁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랩 D-숲에서는 67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 수주 박람회 트레이드 쇼를 개최하여 23개국 13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주요 빅바이어로는 영국의 브라운 스패션(Browns Fashion), 프랑스의 프랭탕 백화점(Printemps)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이탈리아, 캐나다, 홍 콩,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측은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 중심지인 서울 특유의 감성을 통해 스타일과 국가를 뛰어넘는 패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 다시 한번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하고 지평을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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