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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마켓은 병행수입업체와 제휴를 맺고 80여 개 인기 명품브랜드 약 4만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수입명품관에는 롯데닷컴, 현대H몰 등 70여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국내 최대 중고명품업체 구구스와의 제휴를 통해 중고명품도 함께 선보인다.G마켓 수입명품관에서는 상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 금액의 200%와 반품비용을 보상해주는 ‘위조품 200% 보상제’를 실시한다.또 ‘관세청 인증전문관’을 운영하고, 관세청의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를 도입한 업체의 상품을 모아서 보여준다.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수입자, 상표명, 원산지 등의 통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수입명품 진품감정 및 중고매입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입명품 진품감정은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상품을 감정 매입하는 서비스다.중고매입을 원하는 고객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 매입처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감정과 함께 매입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구구스, 고이비토, 페어리 등 중고명품업체들이 이같은 원스톱 매입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G마켓은 수입명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8일까지 모든 고객들에게 수입명품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