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본격 재개를 위해 발걸음 내딛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6일~17일 양일간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및 관광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 △경북여행 리포터단 위촉 및 퍼포먼스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대상 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여행크리에이터가 바라보는 경북관광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지난 17일에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 지자체 협력사업 및 경상북도 온라인 이벤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경주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 및 월정교를 견학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 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이후 급변하는 관광정세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