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 균일가 및 어묵 중량 단위 판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마트는 3일부터 다양한 옷걸이 상품과 어묵을 무게단위로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장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색 판매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롯데마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옷걸이 기획전'을 열고 상대적으로 구매 빈도가 낮고 매출 비중도 적은 적은 옷걸이를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옷걸이를 1·2·3000원 균일가에 선보이고 11월에는 환절기를 맞아 옷을 정리하는 수요로 옷걸이 매출이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물량도 6개월 판매량 수준인 총 20만점을 준비했다.또한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동안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1개점 조리매장에서 ‘내 맘대로 만드는 킬로 어묵탕’을 선보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