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이브는 지난 23일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26일 프리 릴리즈 곡인 'Kitsch'(키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이후, 27일 'Kitsch'를 전격 발매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다. 신보 'I've IVE'의 4월 10일 발매 일정에 맞춰 2일에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3일부터 5일까지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또 8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9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앞서 프리 릴리즈 곡 'Kitsch'의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이브는, 더욱 강력해진 자기 확신과 당당함을 무기로 화려하게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에 컴백 주간 풍성하게 채워질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I've IVE'는 지난해 8월 발매해 이들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세 번째 싱글앨범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브는 그룹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숫자와 기록이 가진 가치'로 자신들의 입지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 아이브는 지금까지 발매한 단 3장의 싱글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을 달성했다.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해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워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거머쥔 트로피만 총 74개에 달한다.

4세대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이자 가장 높은 곳에서 빛이 나는 '완성형 걸그룹'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가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서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I've IVE'는 4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