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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4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김용덕 지도과장을 초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과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김용덕 과장은 강의에서 “공무원은 선거에 대한 영향력 행사와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되고 있다” 며 “공직선거법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의례적 행위와 직무상 행위 등을 제외한 기부행위에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내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으로서 중립 의무를 위반하거나 선거에 관여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