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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삼성전기 세종지사(그룹장 고충환)는 5일 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건강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카운터 줄넘기 4,000개를(760만 원 상당)세종시교육청에 기증했다.삼성전기 세종지사가 기증한 줄넘기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급당 10개씩을 보급할 계획이다.교육청은 국가 체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7560운동(일 주일에 5번 60분씩 운동하기)을 전개하고 있어 기증된 줄넘기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기증된 카운터 줄넘기는 기성품이 아닌 삼성전기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부품을 구입 후 일주간에 걸쳐 줄넘기 손재단과 손잡이 연결 등 손수 조립해 만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