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10일 오후 7시 6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8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49대와 소방관 등 인력 14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화성시청은 재난 문자를 발송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외부에 쌓여있던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근 건물 등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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