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여주 및 능서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이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개발계획은 202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된 여주와 능서 역세권 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도시개발계획이다.
여주 및 능서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에 따라 여주역사와 능서역사 주변 및 기존 시가지를 연계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공간 구상 및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한 것이다.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당초 입안한 면적보다 축소된 여주역세권 48만㎡, 능서역세권 23만㎡에 대한 도시개발계획을 승인했다.여주시는 역세권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지, 상업지 및 학교 등을 포함한 3천400여세대와 9천1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신도시 건설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에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5년 말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며“이번 사업은 60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57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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