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신진서 9단‧준우승자 이원영 9단, 트로피 및 상금 총 7000만원 수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동서식품은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프로 바둑대회다. 이날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신진서 9단은 첫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국내 랭킹 1위 지위를 굳혔다. 대회 첫 출전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원영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대진 추첨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전기 우승자 박정환 9단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초등학교 도서관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도서관’,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