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캠페인’ 진행…더현대 대구에 팝업스토어도 열어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 ‘익사이클 바삭칩’를 통해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행한 ‘플로깅 워커즈 클럽’ 행사에는 통합연구소 ‘CJ블로썸파크’ 근무 직원들이 참여했다. 생분해 소재로 만든 쓰레기 봉투와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등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연구소 인근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플로깅 워커즈 클럽은 푸드 업사이클링 CIC(사내독립조직) 팀에서 만든 봉사활동 모임이다. 지난 달 CJ제일제당 사옥 주변에서 진행된 제 1회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즐거운 푸드 업사이클링 문화를 전달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단순 제품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체험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대형 바삭칩 인형이 있는 그린 컬러 테마의 ‘포토존’을 구성했고, 식품부산물 원물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과자 밀봉클립 등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도 판매한다. 익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미니 바삭칩 제품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도 준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