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부서운영 기본경비...최근 3년간 5억여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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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부서운영 기본경비...최근 3년간 5억여원 급증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1.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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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억1400만원, 2012년 1억4300만원 증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의 지방자치단체 부서운영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기본경비가 최근 3년간 5억여원이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주시에 따르면 기본경비는 각종 사무용품 구입, 공공요금, PC 등 물품구입, 기관 및 부서 업무 추진에 따른 경비다.

 
여주시의 부서운영 기본경비의 연도별 변화를 살펴보면 2010년 9억4300만원에서 2011년 13억5700만원으로 4억1400만원이 증가했다.

2012년은 15억으로 전년도에 비해 1억43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업무추진비 확인결과 이중 2010년 업무추진비는 5억300만원, 2011년 5억 1400만원, 2012년 5억2500만원으로 업무추진비는 그다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직무수행경비도 2010년 15억 3900만원, 2011년 15억 8100만원, 2012년 16억 4600만원으로 확인되고 있다.이에 대해 여주시는 "2011년 기본경비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재정공시 지침 상 기본경비 공시 항목에 업무추진비와 직무수행경비가 2010년 당초 없던 것이 추가돼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회계과 관계자는 2012년도 기본경비의 증가분에 대해서도 "컴퓨터 관련 소모품등의 물품구입비를 한 부서에서 사업예산으로 포괄적 운영하던 것을 각 부서로 이관해 기본경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편 여주시는 2012년 직원 복리후생비는 68억3900여만원, 맟춤형복지비는 9억5500만원이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이중 맞춤형복지비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군수가 공무원의 근무능률을 높이기 위한 복지제도 시행경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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