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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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 실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05.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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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주식회사한솔케미칼 전주공장에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장의 안전조치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경환 전주지청장과 유명순 전북본부장은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을 방문해 박준규 공장장을 면담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및 공정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2022. 11. 30.) △2023년도 산업안전보건 감독 종합계획 발표(2023. 1. 31.)에 따라 정부의 산업안전정책을 설명했으며,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산재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한솔케미칼전주공장 대표는 한솔케미칼 및 모든 협력사의 안전수준을 향상시켜 중대재해를 포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및 8대 위험요인(방호장치, 부딪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강평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도록 지도했다. 고용노동부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한솔케미칼전주공장이 협력사와 지역 산업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정착해 선진 안전사회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유명순 전북지역본부장은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위험성평가 컨설팅, 재정지원 사업 및 교육 등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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