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임직원 9천5백여명 참가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본사에서 임직원 17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녹십자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10여년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950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기부한 현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녹십자는 오는 15일까지 오창, 음성, 화순공장에서도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녹십자는 지난 1991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창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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