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5월 11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라사찰 및 불교문화재 특별전’개막식에서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상은 인각사지 발굴․복원과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과 지원이 인정받는 결과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상수 삼척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갖고 사찰 출토품 100여점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만들어간 노력이 가치있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