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천시장 일대에서 30명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선도 캠페인 실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동천시장 일대에서 경주시,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봉사단체 등 30여명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 단체는 동천시장 주변 주점, 음식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및 이성혼숙 금지, 신분증 확인 안내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노력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단속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