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광주시의회 최서윤, 용인시의회 박은선... 문화예술전공 3명의 여성의원 지역 문화예술정책 논한다
박 부의장, 제도개선 ‘문화도시 조례 준비’, 재정 ‘국비지원 등 예산지원 방안 마련’ 나서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이 오는 30일 오후 2시 하남시청 대회의실(본관2층)에서‘문화도시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진희 부의장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하남·광주·용인시의회 3명의 문화예술전공 시의원들이 뭉쳐 지역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정배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문화도시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발제로 토론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으로부터‘역사의 도시 광주! 관악(管樂)의 메카도시로 도약’과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의‘문화를 잇다! 용인에 있다’를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다.
특히, 홍익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 교수는 하남 출신 인재로서 4차산업과 문화산업 정책과 연계하여 국비지원사업들의 학술과 현장경험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박 부의장은“오늘의 토론회는 지역 문화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하남·광주·용인시의회 3명의 문화예술전공자 여성의원이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가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 정책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특히,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문화도시 조례’를 마련 중에 있다”고 했다.
끝으로, “경제의 중심은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하남다운 문화사업육성으로 자족과 여유가 있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