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이랜드파크의 자회사로 지난 2013년 제주 애월읍 일대에 58만8000㎡ 규모 국제문화복합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자로 뽑혀 10년간 개발 사업에 집중했다.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고급 휴양, 문화 시설 등이 아우러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다. 1일 이랜드테마파크제주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천덕로 898번지 일원 부지에 오는 2025년부터 순차 오픈을 목표로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애월, 세계 테마정원, 이어 한옥마을과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복합리조트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켄싱턴’을 앞세워 최고 수준의 리조트 시설로 고객 모시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랜드켄싱턴 애월은 ‘대자연 속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 콘셉트로 기존 경사지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건축으로 기획됐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지역주민과 상생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등 지역상생과 환경을 우선시하고 국제문화복합단지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