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구스아일랜드는 ‘호주 세계맥주품평회(AIBA)’에서 2개의 금메달, 5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받으며 총 15관왕의 쾌거를 낳았다고 12일 밝혔다.
금메달을 달성한 맥주는 구스아일랜드의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와 ‘쿼드루펠’이다. 두 맥주는 각각 ‘허브 앤 스파이스 비어’와 ‘벨기에 스타일 쿼드루펠’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맥주는 ‘코코넛 스타우트’, ‘트리펠’, ‘무야호’ 등 수제 맥주 5종이다. 동메달은 ‘매직아워’와 ‘올뎃필스’를 포함한 맥주 8종이 얻었다. 올해 30주년인 ‘호주 세계맥주품평회’는 미국 월드 비어 컵(WBC), 독일 유러피언 비어 스타(EBS),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일컬어진다. 올해는 400여개의 브루어리가 2800여종의 맥주를 출품해 쟁쟁한 경쟁을 겨루었다. 이번 품평회에서 수상한 수제 맥주는 서울 강남 소재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매니저는 “공신력 높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에서 구스아일랜드 맥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맥주 양조 기술과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수제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