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통한 급·외식업체 인력난 및 조리 효율화 도모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워홈은 간소화 식재 상품을 내세워 식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급‧외식업계 인력난 및 식당 운영 효율화 트렌드에 따라 반조리, 전처리 식재, 소스‧양념 등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시간도 절감할 수 있는 간소화 식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단 판단에서다. 실제로 아워홈의 지난해 간소화 식재 상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2020년 대비 22% 증가했다. 올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9% 신장했다. 이달부터 매월 ‘간소화 식재 활용 정기 메뉴시연회’를 실시한다. 급‧외식 식재 거래처 대상으로 계절 및 시즌에 맞춰 아워홈 간소화 식재를 활용한 메뉴 조리, 시식회를 운영한다.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메뉴시연회는 지난 13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참여 거래처 30곳을 대상으로 간소화 식재 및 메뉴 소개, 조리 시연과 시식회, 물류센터 투어 등을 진행했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간소화 식재를 사용하면 인건비와 조리 시간 절감 등 운영 효율뿐만 아니라 맛의 균일화,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도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간소화 식재 상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