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5개 시 경유 총연장 128km...경기도, 안행부에 국가계획반영 요청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에서 고양시에 이르는 경기도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경기북부 순환자전거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남양주시를 비롯한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5개 지역에 대한 현지답사를 진행하고 이들 지역을 순환할 수 있는 자전거길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순환자전거길의 총 연장구간은 128.5km다. 단절구간 20.5km를 연결하는데 약25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현지답사 분석결과를 냈다.도는 이 같은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7월 10일 안전행정부에 ‘국가자전거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지난 7월 30일 안전행정부 관계관들이 현지점검을 실시했으며 해당지역 5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추진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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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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