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연결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 174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운 올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4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반영한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4785억 원, 영업이익 830억원이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8% 늘어나며 역대 분기 중 최대 매출을 찍었다. 매출 증대와 더불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6% 커졌다. 뷰티 부문이 성장을 거듭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실적도 순영향을 끼쳤다. 에이피알은 향후 ‘연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 개선에 집중하고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을 계획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철저한 준비로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도 힘쓴다. PDRN/PN 사업과 신규 뷰티 디바이스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해 미래 사업성 증명과 성장동력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가 거둔 글로벌 성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과 함께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며 “창립 이래 4분기에 항상 좋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철저한 준비로 연중 최대 성수기에 최대 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