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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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 군수,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 밝혀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11.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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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 및 5대 주요시책 제시.

▲ 김규선 연천군수가 19일 연천군의회 정례회의에 참석,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발표했다. 사진=연천군청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김규선 연천군수가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에 관한 구상과 5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김규선 군수는 19일,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과 5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김규선 군수는 “올해 군은 제21회 구석기 축제를 비롯한 전국 네티즌들이 선정한 2013 베스트 그 곳 선정과 농, 특산물 큰 장터와 인구 20만 이하 시, 군에서 최초로 개최한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연천군을 대외적으로 커다란 이미지를 부각시킨 중요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2014년에는 교통인프라와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의 경쟁력 확보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도3호선 확, 포장 공사와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 국도37호선 확포장 공사와 경원선전철 연장사업, 동서평화고속도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연천까지 연장 건설, 내년 8월 준공예정인 한반도 통일미래 센터 준공과 이달 27일 착공식을 가질 SOC실증연구센터 등 진행 중인 사업과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백학산업단지의 분양률 제고와 함께, 창산대전 산업단지와 백학통구 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과 전곡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과 취업지원 교육을 확대, 계층별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지원하고, 연천읍 도시가스 사업을 2014년 완공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체육대회 개최로 확충된 체육 인프라를 활용, 각종 체육대회유치와 문화재와 관광지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평화누리 길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지질공원트레킹코스 개발, 차별화된 구석기 축제와 농, 특산물 큰 장터 운영, 다채로운 수레울 아트홀 프로그램 구성, 지역문화와 예술단체 공연과 행사를 지원,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DDA/FTA 개방 가속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비 가림 하우스 및 필름 교체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친환경 농업육성, 선택형 맞춤형 농정사업, 사과, 대추 특화단지 조성 등 특화품목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이와 연계할 농, 특산물 큰 장터와 직거래 장터 운영을 정례화하여 연천 농,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가축방역 대책사업을 추진,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제고방안을 마련, 농촌 경관개선, 문화 복지시설 확충과 현대화된 농, 특산물 가공시설 건립,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의 경영소득 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맞춤형 복지지원과 기부 등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강화를 위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복지향상과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복지 문화 정립을 위한 연천군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령 층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의 공공의료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ego서도 포부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EBS와 교육협력 사업으로 학력증진 멘토링 사업을 5년간 추진,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지역의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명문고 육성 사업, 통학버스 운행지원, 방과 후 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연천장학관을 2014년 신학기부터 운영, 학부모 교육비 경감과 학생후생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전60주년을 맞는 남, 북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한반도 프로세스에 입각,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과 추진위원회를 구성, 남북교류 협력기금 조성과 DMZ 평화의 숲 조성,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개최, 개성인삼특화단지 조성 등 남북관계 개선 시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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