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23일, 경기도 내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등)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보호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KT&G의 지원(7,000만 원 상당)을 통해 출소 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과 KT&G는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거주지 개선을 실시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공단 경기지부에서 주거지원을 받고 있는 200여 가구 중 4가구의 주택을 선별해 노후불량주택(도배 교체) 1호, 미성년 자녀 공부방(책상, 의자 교체 등) 3호를 지원하였으며, 공단 경기지부 소속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 김희경 회장과 보호위원들과 함께 개선 작업을 실시한 뒤 생필품을 추가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대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 김희경 회장은 “출소, 보호관찰 후 아이들과 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의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이번 주거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법무보호대상자의 적극적 사회복귀를 위해 주거지원, 취업지원, 수형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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