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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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 사업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3.06.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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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시낭송과 함께하는 박준 시인 초청 강연 성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7시 각산마을 금리단길에 소재한 북카페에서 시낭송과 함께하는 시인 초청 강연 행사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7시 각산마을 금리단길에 소재한 북카페에서 시낭송과 함께하는 시인 초청 강연 행사를 했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7시 각산마을 금리단길에 소재한 북카페 ‘매일 그대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낭송과 함께하는 시인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로 박준 시인(‘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외 다수 著)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에 활동 중인 이소연, 김형숙 시낭송가를 초청하여 시 이야기, 북토크, 시낭송 등의 행사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리단길 내 북카페에서 개최하여 시인과 참가자들이 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낭송가의 시낭송, 그리고 참가자들이 시인의 시를 낭독해 보는 등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상호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서관 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이 참여하였는데, 도서관 밖인 카페에서 시인과 대화하고, 시 낭독도 해보니 즐거웠고, 분위기도 색달라서 아주 만족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선희 관장은 “전년도에 추진한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을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작가 및 전문가 초청 강연, 카페 운영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금리단길에 문화적 숨결을 불어 넣고, 금리단길을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은 전국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전년도 4월 구미도서관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미시와 협력하여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금리단길 문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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