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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가 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통장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구는 26일, 28일 양일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통장 357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6일은 주간과 야간에, 28일은 주간 에 교육이 진행되며, 통장들은 이중 한번만 참석하면 된다.이번 통장아카데미는 구청장의 구정 현안사항 설명, 전면시행을 눈앞에 둔 도로명 주소 안내, 201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컨디션트레이닝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치쳐있는 몸과 마음을 복식호흡, 체조, 음양식사법, 자세교정 등 컨디션 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통장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 관계자는 “통장아카데미가 통장님들이 행정의 보조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금천구 전지역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