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부터 4일간 철원군 일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에서 2023 철원평화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전국여자풋살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간 철원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드림메이커스가 주최하고 철원군축구협회, 강철FC, 강철FC 위민이 주관하며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 ㈜희성, AOA SPORTS, 드르니국수, 기둥교육, 풋살사관학교, 서폿츠가 후원한다. '2023 철원평화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전국여자풋살대회'는 전국 120개팀(유소년 60팀, 여성부 60팀)이 출전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최대 규모의 대회이며, 참가 인원은 선수 1,700명, 집행부 및 심판부 300명 등 총 2,000명으로 예상된다. 유소년부는 8월3일~4일(2일간) 치뤄지며 1일차는 예선전, 2일차는 본선전으로 진행한다. 참가학생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참가팀에게는 트로피와 물, 음료, 쌀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풍성하다. 여성부는 8월5일~6일(2일간) 전국 최대규모로 풋살대회가 개최된다. 1일차 조별 예선전을 거쳐 2일차에는 상위/하위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팀을 가린다. 그리고 유소년부 경기일자에는 SN컴퍼니와 협력하여 수중축구대회와 학부모이벤트,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와 함께 하는 스포츠놀이터 부스를 설치하여 유소년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성 본부장은 “철원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주력으로 더 나아가 이번대회는 유소년과 여성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한국축구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