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국 5700여 병원서 서류 없이 보험금 ‘바로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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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전국 5700여 병원서 서류 없이 보험금 ‘바로청구’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7.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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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청구’ 서비스 확대…“보험금 청구,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카카오페이가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서울대∙고려대∙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5700여 병원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터치 몇 번 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업데이트한 부분은 ‘바로청구’ 서비스다. 카오페이에서 바로청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병원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청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 정보도 제공된다.
바로청구에는 최근 1년 내의 진료 내역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누락됐던 지난 진료내역에도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데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최초로 동네의원의 진료내역까지 찾아주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였다. 특히 바로청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5700여곳으로 늘었다. 카카오페이 측은 국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병원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최대한 많은 병의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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