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정보보안 취약점 전년比 50%
컨설팅 대상 대학교 확대, 현직자 멘토링 및 특강 등 정보보안 인재양성
컨설팅 대상 대학교 확대, 현직자 멘토링 및 특강 등 정보보안 인재양성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파인더갭과 함께 ‘화이트햇 투게더 3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중소 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돕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콜렉티브 임팩트’ 성격의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KISA와 3년째 공동 운영 중인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은 지원 대상을 대학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대학생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해 정보보안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를 제공했고 보안 교육을 수강한 대학생은 추가로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교 시스템의 취약점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버그바운티 대회에서는 541명의 화이트해커들이 참가하여 총 1184건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제보했다. 이는 작년 취약점 제보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이며, 유효 제보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취약점 제보 포상금도 작년보다 약 2500만원 증가한 6,59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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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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