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전국으로 확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공영홈쇼핑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사랑의 쌀 2000kg(10kg씩 200포)을 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강원도 삼척지역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방침이다. 같은 날 대전 대덕구 사회복지협의회 및 여수시 사회복지협의회에도 사랑의 쌀 각각 1000kg씩을 전달했다. 해당 지역의 장애인·독거노인·결식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나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은 공영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6월 대구 지체장애인협회에 사랑의 쌀 3000kg, 7월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0kg을 기부했다. 경기도 안산시, 서울마포구의 장애인 및 미혼모 시설 등에 각각 1000kg씩 전달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은 올해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전국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이 추진하는 연간 캠페인 ‘사랑의 쌀 나눔’은 말 그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온정과 건강기원이 담겨있다”며 “최근 물가상승과 폭염·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사회적 약자 지원에 모범이 되도록 성실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