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종교와 언어 넘어 '한국전통불교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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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종교와 언어 넘어 '한국전통불교문화' 세계에 알린다
김종혁 기자
승인 2023.07.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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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동참
- 전세계 청소년 한국전통불교문화 체험… 8월 1일~12일(12일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4년마다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들의 야영대회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이 대회에 동참해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델타지역(야영지 바깥 구역)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알린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대회 기간에 2,600명 규모의 서브캠프를 운영해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돕는 한편 잼버리 법당(불교관)을 열어 한국불교를 비롯해 몽골, 대만 등 다양한 세계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K-FOOD를 맛볼 수 있는 푸드하우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합장주 만들기, 연등 만들기, 도자기 풍경 만들기, 붓다 그리기 체험과 108배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설치하여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템플스테이 사찰을 추천하고 안내하는 동시에 실시간 예약을 돕고, SNS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템플스테이 사진전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잼버리 전후로 전국 곳곳에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여행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독일, 덴마크 등 8개국 3,920명 / 7월 20일 기준)를 지원한다,
잼버리 기간(8/2~10)에는 새만금 영외과정 활동으로 전북지역 사찰인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 고창 선운사에서 각 사찰의 특색있고 뛰어난 전통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만나고 불교문화와 사찰예절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방한 외국인 청소년 8,960명 참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