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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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 배치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3.08.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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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 배치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화성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하고자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을 배치한다.

배치된 119구조대원은 인명구조, 순찰 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
소방 당국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내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 2천816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영 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과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하는 등 안전 수칙에 따라야 한다. 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은 삼가야 한다.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의 구조장비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통이나 줄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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