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내벤처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의 우수 기술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내벤처 운영기업(대·중견기업 등)이 내부에서 발굴·육성한 사내벤처팀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고에서 30개내외 사내벤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주관기관(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이앤아처)으로부터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한 규정과 인력, 재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 선정평가 없이 운영기업으로 상시 등록이 가능하다. 사내벤처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운영기업 등록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사내벤처팀 추천을 희망하는 운영기업은 오는 25일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운영기업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등록 운영기업의 사내벤처팀 추천서는 다음달 1일까지 창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이후 별도의 신청권한을 부여받은 사내벤처팀은 9월 8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