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와 중기·소상공인 현장·현안규제 논의 간담회 실시
개인과 달리 기업에 차별 부과 규제 개선에 양 기관 노력 약속
개인과 달리 기업에 차별 부과 규제 개선에 양 기관 노력 약속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계 핵심 현장규제 개선에 나선다.
중기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핵심 현장·현안규제를 청취하고 집중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6대 중기 옴부즈만 취임 후 중기중앙회의 옴부즈만 초청 간담회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핵심 현장·현안규제를 기업현장 목소리를 통해 이슈화하고 규제개선의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업종별 조합·연합회 회장 및 중소기업 실무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본 간담회에서 규제로 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애로 사항이 집중 제기됐다. 기업 이기주의가 아닌 다양한 대안이 모아졌다. 인력, 창업, 인증, 소상공인 핵심규제 논의결과, 창업이민양성프로그램,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행정부담을 일부 낮추기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창업 희망 외국인을 위한 창업이민인재양성프로그램(OASIS)은 ‘한글(hwp)’ 등으로 공고(신청서 포함)하여 ‘한글(hwp)’을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참여 확대를 저해했다.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확장자(docx, pdf 등)를 사용키로 즉시 정비했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다수가 참여하는 공동사업의 특성상 각종 서류제출 등 행정부담이 크고 사업 신청도 조합 대표(이사장)로 한정돼 사업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사업신청을 조합 대표 외 이사(또는 임원)도 가능하도록 내년 사업 공고시부터 확대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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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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