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차 추경예산안 18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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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차 추경예산안 185억 삭감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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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2013년도 인천시 제2차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예산보다 185억여원 감액된 8조3천644억2천619만9천원으로 수정 가결됐다.예결위는 지난 9일 열린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요구액 8조3천829억2천709만여원에서 계수조정을 통해 8조3천644억2천619만여원으로 가결했다.
이번 추경안의 185억여원 삭감은 시 집행부가 국고보조금 48억6천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내려진 결정이다.예결위는 세입부분에서 수도권광역 음폐수 바이오 가스화시설 국고보조금 46억2천4백만원 등 총 175억5천6백만원을 삭감했다.아울러 수도권매립지 하수슬러지 기존고도화 처리시설 3단계 국고보조금 2억3천6백만원 등 총 12억6천2백만원을 감액시켰다.세출부분은 상임위원회에서 건의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 1억원 증액 건에 대해 5000만원만 증액하고 아시안게임 관련 국제회의 참가 1000만원, 국외벤치마킹 1000만원 증액 건은 전액 삭감했다.또 인천환경공단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남은 예산에 대한 삭감을 요청해 분뇨축산통합처리시설 위탁운영비 3억4000만원, 환경공단 운영비 2억3000만원, 하수처리장 위탁운영비 2억5000만원의 감액을 결정했다.

한편, 예결위는 복합발효 효소수 구입 사업 재료비 4억5천375만원,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 공영노외 주차장건설 사업 시설비 10억7천184억여원, A-WEB 사무국 사무집기 지원비 2억원을 당초 국제부담금에서 자산취득비로 예산과목을 변경하고 명시이월 조서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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