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플랫폼인 ‘홈노크’ 등록 자산 규모가 52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트러스테이 ‘홈노크’는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임대ᆞ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프롭테크 플랫폼이다. 신속·간편한 자산 관리 기능과 법률ᆞ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제시하는 시장 트렌드 및 인사이트, 실시간 주요 뉴스 등 자산가치 증대를 돕는 실속있는 서비스와 정보 제공으로 가입자와 등록 자산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론칭 1년여 만에 등록 자산 수 11만여개, 가입자 수 8만9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말 대비 자산 규모는 약 2배 이상, 등록 자산 수와 가입자 수는 각각 175%, 19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 이용자를 위해 관련 기능을 제고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 바탕의 ‘내 주변 부동산 찾기’ 기능을 마련해 정확한 시세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산 위탁 관리 및 가구 단위의 통합 관리를 지원하며 자산 관리자 등록 범위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트러스테이는 주거·상업용 부동산에서 토지로의 등록 자산 범위 확대와 임대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통합 부동산 관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기반 프롭테크 솔루션인 홈노크타운·존과 연계해, 임대인(공급자)과 임차인(수요자)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보유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자산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홈노크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 보유자들이 쉽고 편하게 자산 정보를 확인하고,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