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 총리에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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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 총리에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3.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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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회동서 수산물 오찬
추석 앞두고 "물가 관리"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에 대한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한 것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회동에서 수산물이 포함된 오찬을 함께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날부터 일주일 간 대통령실 구내 식당 메뉴에 매일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날 구내 식당에는 광어, 우럭 등 모듬회와 고등어 구이 등 수산물을 위주로 한 식단이 제공됐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수산물 소비를 둘러싼 불안 여론을 확산하는 것을 막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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