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9월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연제는 ▲T1 직결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적응증과 장기적인 예후(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직장 MRI의 이해와 고찰(외과 조동희 교수) ▲직결장암 수술의 해부학적 이해(외과 이수현 교수)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외과 강동현 교수) ▲새롭게 제시되는 수술 의료기기에 대한 고찰(외과 김영길 교수) ▲항암치료 합병증 관리(외과 안태성 교수) ▲장루 합병증 관리(간호부 정승연) ▲장루 환자의 영양관리(이보라 임상영양사) 등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대장항문외과)은 “지금까지 암센터 심포지엄에서 다른 암과 함께 다뤄 온 대장암 분야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별도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대장암의 치료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