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상태바
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9.14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손 부족한 농가도 돕고, 직접 주운 밤은 가져갈 수 있어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줍기 체험 행사 사진=공주시
알밤줍기 체험 행사 사진=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체험하며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