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3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 1단지 1350가구 분양 예정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태영건설이 다음달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264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인 꽃동산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데다, 완성도 높은 조경 설계를 선보여온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영건설은 축구장 8개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함께 조성한 전주 에코시티 사업을 비롯해 창원 유니시티와 광명루프갤러리를 통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조경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경기 광주 중앙공원으로 세계조경가협회 주관의 ‘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마련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