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5m 권총 단체전도 3위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한국 여자 사격이 2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1773점으로 1위에 오르고 인도(1764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팀에 이은서(서산시청, 590점), 이계림(담양군청, 580점), 배상희(국군체육부대, 586점)가 참가해 합산 1756점을 기록했다. 소총 3자세 단체전은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20발씩 60발을 쏘는 개인전 본선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세 선수 중 이은서는 앞서 지난 26일 박하준(KT)과 함께 혼성 10m 공기소총 경기에 참가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들 외 심은지(화성시청), 양지인(한국체대), 김란아(동해시청)가 결성한 사격 팀도 이날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42점을 얻어 인도(1759점), 중국(1천75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