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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2014년 갑오년, 새 아침 새 희망을 담은 종로구 해맞이 축제가 동망봉에서 열린다.종로구는 내년 1월 1일 아침 7시에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2014 종로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1부 식전행사, 2부 의식행사, 3부 주민희망행사로 진행된다.식전 행사는 해뜨기 전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 소원지 달기 △새해맞이 풍물 길놀이 △에어로빅 몸풀기 체조 △축시 낭독 등이 진행된다.이어지는 의식행사에는 △신년메시지 △해맞이 함성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 △대북타고가 펼쳐진다.의식행사가 끝나면 주민희망행사로 △성악중창단 공연 △새해 희망의 대합창 △새해 소망지 태우기 △새해 개인소망 대북타고가 이어진다.김영종 구청장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갑오년의 첫날을 주민들과 함께 맞이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 모두가 평안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