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정기종합감사 7회와 상수도 공사 및 자재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1회 등 총 8회의 감사를 벌여 모두 15건에 5천300만원을 추징·환수토록 했다.
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의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입 시행 전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 원가 산정 및 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적으로 도입한 일상감사가 큰 효과를 거뒀다.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로 18억원이 넘는 예산절감 성과를 거둬 낭비성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커다란 역량을 발휘했다"며“앞으로도 예산절감 방안을 지속 발굴해 보다 내실있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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