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본부 올해 자체 감사 통해 18억여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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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올해 자체 감사 통해 18억여원 절감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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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1개 산하 사업소에 대한 자체 감사를 통해 모두 34건을 시정 조치해 18억4천600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정기종합감사 7회와 상수도 공사 및 자재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1회 등 총 8회의 감사를 벌여 모두 15건에 5천300만원을 추징·환수토록 했다.

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의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입 시행 전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 원가 산정 및 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적으로 도입한 일상감사가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 사업 중 공사분야 14건, 336억9천9백만원, 물풀구매 54건, 124억7천7백만원, 용역 6건,108억3천6백만워느 기ㅣ타 9건 528억6천2백만원 등 총 83건 1천98억7천4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공사분야 11건은 공법을 변경토록 해 12억1천500만원을 절감했다.물품구매분야 5건은 사업 적정성 및 자재 구매방식을 바꾸도록 해 4천만원을 줄였으며, 용역 3건은 원가절감 방안 등을 적용해 5억3천8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19건에 17억9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토록 시정조치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로 18억원이 넘는 예산절감 성과를 거둬 낭비성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커다란 역량을 발휘했다"며“앞으로도 예산절감 방안을 지속 발굴해 보다 내실있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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