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키위 속살 식감 구현 ‘마이구미 키위알맹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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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키위 속살 식감 구현 ‘마이구미 키위알맹이’ 선봬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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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시드로 씹히는 씨 구현…4분기 러시아 마이구미 판매 계획
오리온 마이구미 키위알맹이 제품.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마이구미 키위알맹이 제품. 사진=오리온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오리온은 키위의 맛과 모양을 젤리로 구현한 신제품 ‘마이구미 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이 특징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반구 모양의 외관은 젤리로 만들었다. 속은 입안에서 녹는 속살 식감을 표현했다. 실제 키위 과즙을 함유했으며, ‘치아시드’로 씹히는 씨를 구현했다.
2021년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가 포도, 자두, 리치 등 과일 시리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새콤달콤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키위를 젤리로 구현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기간 동안 수백 번이 넘는 배합과 실험을 거쳐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식감의 젤리를 완성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는 2021년 현지명 ‘궈즈궈신’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붐젤리’라는 현지명으로 베트남에도 출시했다. 러시아에서도 젤리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4분기 중 현지명 ‘젤리보이’의 판매를 시작하는 등 지속해서 해외 시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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