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주공 13단지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1급인 박노성(66·남)씨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아침 7시 30분이면 ‘광명희망카’를 이용하여 성애병원으로 이동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다.
선천적 장애도 있고 5년 전 넘어져 손목에 심한 부상을 입어 수술까지 하였으나 비용부담 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합병증세로 2년 전 부터는 주 3회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힘들고 어려웠던 걸음을 광명희망카가 대신하여 주니 이보다 더 좋은 효자가 없을 거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양기대 시장은 “갑오년 새해에는 중증장애인 뿐 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등 많은 이동약자들이 가장 편리하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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