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푸른수목원과 신도림 디큐브해바라기공원서 펼쳐
가을 정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가득채워 주는 공연
남유선・홍이삭・진수영・강이채 등 국내 유명 페스티벌 참여
가을 정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가득채워 주는 공연
남유선・홍이삭・진수영・강이채 등 국내 유명 페스티벌 참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공모사업을 통해 이달 27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신도림 디큐브해바라기공원과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2023 구로-브 뮤직 페스티벌(2023 GURO-VE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구로-브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특색 있는 무대로 꾸며져 선보이게 된다. 27일 공연은 페스티벌 본 공연 전 전야제 행사로 신도림 디큐브해바라기공원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김준서 프로젝트의 공연으로 페스티벌 서막을 연다. 정통 스윙재즈를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보사노바, 팝 등 무수히 뻗어나가는 장르의 변모와 융합의 과정을 그려내는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 첫날인 28일 토요일은 문미향 퀄텟, 강이채 퀸텟,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밴드 지소쿠리클럽, 집단 고고학까지 총 5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일요일은 홍이삭, 진수영, 박진영 트리오, 남유선 퀄텟, 김성완 퀄텟, 정수민 트리오 총 6팀이 푸른수목원을 재즈로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구로지역에 음악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추진해 구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행복함과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구로문화재단이 되겠다”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