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군정성과 및 2014 군정방향 발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일 오전 9시 칠곡군청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3년 군정성과와 2014년 군정방향’에 대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군수는 “지난 해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현장방문, 일자리창출 성공적 달성, 해외시장 개척 등을 전개하여 칠곡의 성장 잠재력을 한단계 도약시킨 한해였으며, 2014년은 칠곡군청을 왜관으로 이전 개청한 100주년 되는 뜻 깊은 해로13만 군민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칠곡 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군정 비전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으로 설정하고 이를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먼저, 화합과 소통, 창조를 바탕으로 칠곡의 미래비전을 제시하였고 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 운영, 정책평가단과 사회단체 간담회, 현장 방문 등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했다. 또 ‘장기종합계획’을 수정․보완하여 향후 시 승격에도 대비하고 있다.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도비 1,249억원을 확보하여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공사’와 ‘지천․동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정 재정을 압박해 온 ‘고이율 지방채무’를 2년 동안 269억원을 조기에 상환,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해외시장 개척 활동, 중국시장 개척, 지역 기업의 수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독특한 주제와 구성으로 15만 명이 참여하는 화합축제로 승화시켰으며, 우리 군의 랜드마크인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