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계동물권리선언문 낭독,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 만들 것”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동물의날 기념식'에서 반려동물주 300여명과 세계동물권리를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가 유네스코가 공포한 세계동물권선언의날(10월 15일)을 기념해, 동물들의 평등한 생명 존엄과 권리를 선포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세계동물권리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 설채현 수의사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강북구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비반려인과의 갈등해결 위한 교육 제공 등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의 생명권과 권리를 보장하는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